普天間で負けた
いいえ お金で負けた
首相も追われた
いっそきれいに死のうか
力の限り 生きたから
未練などないわ
花さえも咲かぬ
二人は枯れすすき
조금 늦은 시
후텐마에서 졌다
아니오 돈으로 졌다
수상도 쫓겼다
차라리 예쁘게 죽을까
힘껏 살았기 때문에
미련같은 건 없어요
꽃마저도 피지 않다
두 명은 원숙해져 참억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