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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半導体の中国輸出40%、石油化学は44%…米中対立の飛び火も

米国が友好国に産業サプライチェーンを再編する「経済繁栄ネットワーク」(Economic Prosperity Network)に韓国の参加を促し、韓国企業が米中間に挟まれる「サンドイッチ」状況を迎えた。2つの巨大市場に足を深く踏み入れている企業はどの位置に立つべきか難しい立場だ。

産業界によると、企業は米中間で選択を強要される、いわゆる「第2のTHAAD(高高度防衛ミサイル)事態」になるのではと懸念している。昨年基準で韓国の輸出全体のうち中国の比率は25.1%、米国の比率は13.5%で、それぞれ1、2位だ。

特に中国は韓国から中間財を輸入して製品を生産した後、米国などに輸出するが、両国間の紛争は韓国の輸出に打撃を与えるしかない構造だ。米国が中国産の輸入を10%ほど減らしても、韓国の対中輸出は282億6000万ドル(約3兆円)減少する(現代経済研究院)という分析もある。

全国経済人連合会のユ・ファンイク企業政策室長は「THAAD韓国配備に対して中国の報復があった2017年当時、韓国企業の被害は流通・観光産業や中国内需消費財などに限られていたが、今回の米中対立は場合によっては韓国経済全般に及ぼす影響が大きいという点で次元が異なる」とし「米国の投資圧力と対中国輸出減少でどのように綱渡りをすべきか悩みが深まるだろう」と述べた。

品目別に対中国輸出比率は半導体が39.7%にのぼる。米国の中国ファーウェイ(華為技術)に対する制裁は非メモリー半導体に焦点を合わせたもので、サムスン電子やSKハイニックスに及ぼす打撃は制限的だ。しかしファーウェイの製品生産が減ればメモリー半導体の需要も減少するため、韓国の半導体の売り上げは減少する可能性が高い。特に米オースティンのファウンドリー(半導体委託生産)工場増設要請を受けているサムスン電子は頭を悩ませているという。

李在鎔(イ・ジェヨン)副会長は17-19日、新型コロナ事態後にグローバル企業のトップのうち初めて中国を訪問し、「中国は重要な市場」というメッセージを送った状況だ。

昨年5月に米国がファーウェイを「輸出制限ブラックリスト」に含めた直後、ファーウェイはサムスン電子やSKハイニックスを訪問して部品の供給を維持してほしいと要請したが、今年もそのような動きが表れている。ファーウェイが韓国から購入するDRAM・NAND型フラッシュメモリー規模は年10兆ウォン前後と推定される。どちらか一方に寄りにくい韓国企業は苦しい立場だ。

対中輸出比率が43.6%にのぼる石油化学をはじめ、中国依存度が高い鉄鋼・機械も緊張している。過去に中国の報復で打撃を受けた航空、昨年の米中貿易紛争による物流量減少で苦しむ造船・海運業界などでも懸念が出ている。ただ、米国のアラバマ州とジョージア州、メキシコの工場など現地生産体系を構築している自動車業界は直接的な影響から外れる。

産業界は今回の米中対立が11月の米大統領選挙まで続くと予想している。これによる消費心理委縮、金融市場の不安定など経済の不確実性も鋭意注視している。新型コロナの影響で企業の業績が悪化する状況でもあり、企業は厳しい立場だ。

解決策を見つけるのは容易でない。安全保障は米国に、経済は中国に依存する構造的限界のためだ。元経済官僚の玄定沢(ヒョン・ジョンテク)静石仁荷学園理事長は「アジア・欧州・中南米などとの経済協力を拡大し、企業の国内回帰を積極的に推進するのがよい」とし「米国・中国のうちどちらかの選択を強要される状況がさらに増えるだろうが、外交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を高めてチャンネルを拡大する必要がある」と助言した。

미 중 전쟁, 피해는 모두 한국에

한국, 반도체의 중국 수출 40%, 석유화학은 44%…미 중 대립의 비화도

미국이 우호국에 산업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를 재편하는 「경제 번영 네트워크」(Economic Prosperity Network)에 한국의 참가를 재촉해, 한국 기업이 미 중간에 끼워지는 「샌드위치」상황을 맞이했다.2개의 거대 시장에 다리를 깊게 밟아 넣고 있는 기업은 어느 위치에 서야할 것인가 어려운 입장이다.

산업계에 의하면, 기업은 미 중간에 선택을 강요 당하는, 이른바 「제2의 THAAD(기껏해야 번방위 미사일) 사태」가 되는 것은 아닌지라고 염려하고 있다.작년 기준으로 한국의 수출 전체 중 중국의 비율은 25.1%, 미국의 비율은 13.5%로, 각각 1, 2위다.

특히중국은 한국으로부터 중간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한 후, 미국 등에 수출하지만, 양국간의 분쟁은 한국의 수출에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는 구조다.미국이 중국산의 수입을 10% 정도 줄여도,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은 282억 6000만 달러( 약 3조엔) 감소한다(현대 경제 연구원)라고 하는 분석도 있다.

전국 경제인 연합회의 유·판이크 기업 정책 실장은 「THAAD 한국 배치에 대해서 중국의 보복이 있던 2017년 당시 , 한국 기업의 피해는 유통·관광 산업이나 중국 내수 소비재 등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이번 미 중 대립은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는 점으로 차원이 다르다」라고 해 「미국의 투자 압력과 대 중국 수출 감소로 어떻게 줄타기를 해야 하는가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품목별로 대 중국 수출 비율은 반도체가 39.7%에 달한다.미국의 중국 퍼 웨이(화 때문 기술)에 대한 제재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초점을 합한 것으로, 삼성 전자나 SK하이 닉스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이다.그러나 퍼 웨이의 제품 생산이 줄어 들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도 감소하기 위해(때문에), 한국의 반도체의 매상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특히 미 Austen의 파우 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증설 요청을 받고 있는 삼성 전자는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한다.

이재용(이·제이 욘) 부회장은 17-19일, 신형 코로나 사태 후에 글로벌 기업의 톱의 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은 중요한 시장」이라고 하는 메세지를 보낸 상황이다.

작년 5월에 미국이 퍼 웨이를 「수출 제한 블랙 리스트」에 포함한 직후, 퍼 웨이는 삼성 전자나 SK하이 닉스를 방문해 부품의 공급을 유지해 주었으면 한다고 요청했지만, 금년도 그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퍼 웨이가 한국에서 구입하는 DRAM·NAND형 플래쉬 메모리 규모는 연 10조원 전후와 추정된다.어느 쪽인지 한편에 들르기 어려운 한국 기업은 괴로운 입장이다.

대 중국 수출 비율이 43.6%에 달하는 석유화학을 시작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철강·기계도 긴장하고 있다.과거에 중국의 보복으로 타격을 받은 항공, 작년의 미 중 무역 분쟁에 의한 물류량 감소로 괴로워하는 조선·해운 업계등에서도 염려가 나와 있다.단지, 미국의 앨라배마주와 조지아주, 멕시코의 공장 등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는 직접적인 영향으로부터 빗나간다.

산업계는 이번 미 중 대립이 11월의 미 대통령초`I거까지 계속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금융시장의 불안정 등 경제의 불확실성도 열심히 주시하고 있다.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는 상황이기도 해, 기업은 난처한 입장이다.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안전 보장은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이기 때문에다.전 경제 관료의 현정택(형·존 텍)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아시아·유럽·중남미등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기업의 국내 회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좋다」라고 해 「미국·중국 중 어느 쪽인가의 선택을 강요 당하는 상황이 한층 더 증가하겠지만, 외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고 채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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