トングパリ
君の羽はくそ光を散らかして
触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蒼空を永ぐ
ゾーンほどの身振りで
沈黙を振るように
まるで, 偉い予言者
そんなお前の軌跡は
いつも境界の隙間で
繰り返えして回る 円
開かれない 窓を向けた悲しい 祈祷
詩
똥파리
君의 날개는 똥 빛을 흩뿌리며
닿지 못한 창공을 헤엄친다
존만한 몸짓으로
침묵을 흔드는 듯
마치, 위대한 예언자
그런 너의 궤적은
언제나 경계의 틈새에서
돌고 도는 圓
열리지 않는 窓을 향한 슬픈 祈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