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과 파시스트 경제 체제의 야만성을 알았다면

성급하게 민주화를 부르짖지는 않지..

그 효과도 미미하고 전두환이 물러난 것은 미국 덕분이고

경제 자유화 실시한 것도 당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고..

그러고 보면 민주화 운동도 기회가 있는 것이지

한마디로 개죽음

6.10 민주항쟁 때 민주주의 시위가 본격적으로 일어났고 야당이 주축이 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전두환 하야가 발표된 것인데..

그때 학생운동 했던 사람들 한자리씩 가지고 사회에 별 도움은 커녕 민폐만 끼치고

경제는 81년 체제 이후로 꾸준히 흘러왔던 것이고

거기에 imf와서 국가 경제가 개선되서 선진국 반열에 오를수 있었던 것인데

민주화가 국가 경제에 최소한 발목은 잡지 않았다는 구실은 했다는 것이지..

좌든 우든 극단적인거 싫어한다. 만약 5.18같은게 일어나서 국가가 전복 되었다고 한다면 그것도 큰일이지..

국가가 국민을 억압할수록 민간 영역에서 부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어났고..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같은 것들도 그렇지만 운동권 차원이나 극좌 운동에 대해서 사회적 합의 차원에서 금기시 하는 분위기는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정부도 사회도 썩었으니까.. 어느 사회나 그런 분위기는 있지만 한국처럼 심하지는 않았다.. 서구 좌파 운동과 아랍 원리주의 운동의 중간정도 였지..

어떤 특정한 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합의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올바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