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아니 가고 집에서 음악 들으며 데굴데굴 부비적거리다
보믄 입이 아주 심심해한다.
그럴땐 아주 구리구리한 시장길을 따라 내가 가는 장안슈퍼에
간다. 슈퍼엔 방금 목욕탕에서 나와 아직 채 마르지 않은 빠마
머리의 아줌마나 헛기침을 자주 해대는 대머리 아저씨가 카운터에
앉아있다.
나는 문에서 오른쪽으로 턴 한다음 곧바로 씩씩하게 걸어나간다.
신짱을 집어 내기 전까지 나의 얼굴은 ㅋㅋㅋ 미소로 번지고 행복한
표정 한가득이다. 글구 아주 부자가 된 느낌이다.
못말리는 신짱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오자마자 신짱을 푹 뜯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과자를 양옆으로 찢어서 펼쳐놓고 먹길 좋아하는데
난 그냥 윗부분만 개봉한다. 유치원복 입는 신짱구와 그의 개 흰둥이
를 감상하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먹는 방법이 하나있다.
창과 같이 먹을 땐 선이가 먹을 것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열손가락
가득 신짱을 끼워 놓고 하나씩 먹는다. 그게 귀찮으면 다섯손가락만
끼운다. 우씨~ 신짱을 그에게 알려준건 최대의 실수닷. 언제가부터
신짱의 입구에 손을 푹푹 집어 넣으며 창은 내 몫까지 집요하게 앗아간다
신짱은 원래 짱구보다는 더욱 심오하고 달콤한 맛이다.
원래 원조가 짱구이긴 하지만 그 맛에 있어선 신짱이 단연코 앞선다.
신짱은 그냥 짱구보다는 더 얇고 바삭바삭하다. 꿀맛이 나는 바삭거림에
참깨까지 뿌려져 있다. 신짱은 양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질로 승부한다.
만약에 신짱 맛을 아는 두 사람이 그걸 나눠 먹으려면 조금 부족한 느낌에
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쩝쩝거려야 한다. 그치만 신짱을 두개 이상은
사본적이 없다. 다음에 만나게 되는 신짱과의 특별하고도 기쁜 해후를 위해 아껴두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언젠가 창이 신짱을 사러갔을때 그게 두개 남아 있는 것이었다가 몇일전에 사러 갔을땐 신짱이 사라진 점이다.
너무 허탈하고도 아쉬운 맘에 슬퍼하고 있을때 얄미운 창이 던진 말
”시대의 흐름을 타는 과자야. 봐. 몬스터가 유행안하니깐 과자도 다
들어갔잖어. 취향을 바꿔봐. 집요하긴..... 새우깡,그런것들은 꾸준히
나오잖어.”
정말 슬픈 점은 창의 말에 막 반발하고 발광은 했건만 나도 슬슬
불안함 점이다. 신짱이 앞으로 장안슈퍼에 다시 나타날지가 조금
불안하다. 우리 동네에 유일하게 신짱을 파는 곳이 장안슈퍼였기에/
신찡은 영원불멸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신짱을 한박스 사다놓고
매일 한 봉지씩 먹일것이다. 창은 나쁘다. 순진한 선이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신짱이 꼬옥 다시 나타나길 빌어주시길...
글구 좋은 친구들 분들은 신짱을 꼬옥 먹어보시고 싸랑해주시길....
못말리는 신짱! 널 사랑해.... 내가 꼬옥 널 찾고말고야. 기다렷!
학교를 아니 가고 집에서 음악 들으며 데굴데굴 부비적거리다 보믄 입이 아주 심심해한다. 그럴땐 아주 구리구리한 시장길을 따라 내가 가는 장안슈퍼에 간다. 슈퍼엔 방금 목욕탕에서 나와 아직 채 마르지 않은 빠마 머리의 아줌마나 헛기침을 자주 해대는 대머리 아저씨가 카운터에 앉아있다. 나는 문에서 오른쪽으로 턴 한다음 곧바로 씩씩하게 걸어나간다. 신짱을 집어 내기 전까지 나의 얼굴은 ㅋㅋㅋ 미소로 번지고 행복한 표정 한가득이다. 글구 아주 부자가 된 느낌이다. 못말리는 신짱을 가슴에 안고 집으로 오자마자 신짱을 푹 뜯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과자를 양옆으로 찢어서 펼쳐놓고 먹길 좋아하는데 난 그냥 윗부분만 개봉한다. 유치원복 입는 신짱구와 그의 개 흰둥이 를 감상하면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먹는 방법이 하나있다. 창과 같이 먹을 땐 선이가 먹을 것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열손가락 가득 신짱을 끼워 놓고 하나씩 먹는다. 그게 귀찮으면 다섯손가락만 끼운다. 우씨~ 신짱을 그에게 알려준건 최대의 실수닷. 언제가부터 신짱의 입구에 손을 푹푹 집어 넣으며 창은 내 몫까지 집요하게 앗아간다 신짱은 원래 짱구보다는 더욱 심오하고 달콤한 맛이다. 원래 원조가 짱구이긴 하지만 그 맛에 있어선 신짱이 단연코 앞선다. 신짱은 그냥 짱구보다는 더 얇고 바삭바삭하다. 꿀맛이 나는 바삭거림에 참깨까지 뿌려져 있다. 신짱은 양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질로 승부한다. 만약에 신짱 맛을 아는 두 사람이 그걸 나눠 먹으려면 조금 부족한 느낌에 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쩝쩝거려야 한다. 그치만 신짱을 두개 이상은 사본적이 없다. 다음에 만나게 되는 신짱과의 특별하고도 기쁜 해후를 위해 아껴두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언젠가 창이 신짱을 사러갔을때 그게 두개 남아 있는 것이었다가 몇일전에 사러 갔을땐 신짱이 사라진 점이다. 너무 허탈하고도 아쉬운 맘에 슬퍼하고 있을때 얄미운 창이 던진 말 "시대의 흐름을 타는 과자야. 봐. 몬스터가 유행안하니깐 과자도 다 들어갔잖어. 취향을 바꿔봐. 집요하긴..... 새우깡,그런것들은 꾸준히 나오잖어." 정말 슬픈 점은 창의 말에 막 반발하고 발광은 했건만 나도 슬슬 불안함 점이다. 신짱이 앞으로 장안슈퍼에 다시 나타날지가 조금 불안하다. 우리 동네에 유일하게 신짱을 파는 곳이 장안슈퍼였기에/ 신찡은 영원불멸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신짱을 한박스 사다놓고 매일 한 봉지씩 먹일것이다. 창은 나쁘다. 순진한 선이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신짱이 꼬옥 다시 나타나길 빌어주시길... 글구 좋은 친구들 분들은 신짱을 꼬옥 먹어보시고 싸랑해주시길.... 못말리는 신짱! 널 사랑해.... 내가 꼬옥 널 찾고말고야. 기다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