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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운명 Wrote…
>대학 들어오고 나서 거의 두달 가까이 지나갔습니다..
>
>근데 내게 남는 건 허무함과 무기력함입니다...
>
>중.고딩 때의 그 틀에 박힌.. 자의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그 생활에서
>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
>그 자유 안에서도 나에게 이미 습관화 되버린 타율적인 생활을 바꾸긴
>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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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학교를 다니는 의미를 잃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더욱 실감하며
>
>하루 하루 되는대로 보내고 있습니다..
>
>힘겹게 수업은 시간이 가는대로.. 전혀 열의를 보이고 있지 않고..
>
>거의 될대로 되라는 식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지난 번엔 한 번 목표를 학업에 두고 열심히 했는데.. 어느 순간인가..
>
>몸과 마음이 따로 놀면서.. 또 허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오늘 술을 마시면서 선배에게 고민을 말했는데...
>
>다 나의 뜻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이었습니당...
>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나...
>
>진짜 앞으로의 삶을 어케 살아가야 할지..
>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맡겨볼까..
>
>나만의 성찰이 필요한 시간인 거 같다...
>
>아..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그의 저서 팡세에서..
>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건만..
>
>그 이야기가 왜 그렇게 와 닿는 것일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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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운명 Wrote... >대학 들어오고 나서 거의 두달 가까이 지나갔습니다.. > >근데 내게 남는 건 허무함과 무기력함입니다... > >중.고딩 때의 그 틀에 박힌.. 자의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그 생활에서 >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 >그 자유 안에서도 나에게 이미 습관화 되버린 타율적인 생활을 바꾸긴 > >힘들어졌습니다.. > >그러면서 학교를 다니는 의미를 잃고..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더욱 실감하며 > >하루 하루 되는대로 보내고 있습니다.. > >힘겹게 수업은 시간이 가는대로.. 전혀 열의를 보이고 있지 않고.. > >거의 될대로 되라는 식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지난 번엔 한 번 목표를 학업에 두고 열심히 했는데.. 어느 순간인가.. > >몸과 마음이 따로 놀면서.. 또 허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오늘 술을 마시면서 선배에게 고민을 말했는데... > >다 나의 뜻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이었습니당... >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나... > >진짜 앞으로의 삶을 어케 살아가야 할지.. >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맡겨볼까.. > >나만의 성찰이 필요한 시간인 거 같다... > >아..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그의 저서 팡세에서.. >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건만.. > >그 이야기가 왜 그렇게 와 닿는 것일까... ㅜ.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