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어흥~~! Wrote…
> 어제 도서관에 가는데 당근 넘이 자꾸 자기 매형네 집에 가잖다.
> 휴가 받아서 집에 있을 거라구 한다. 뭐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 지낸 형이라 부담 없이 놀러 갔다. 신혼집에 가는게 좀 맘에 걸
> 렸지만...가보니 당근 누님은 연수 받으러 서울에 가셨고 형님만
> 모질게 마나책을 보고 계셨다. 같이 마나두 보구 담배두 피다가
> 당근이 자꾸 놀러 가자는 제의를 못이기는 척 체비를 하고 나섰다.
> “어디갈까?”
> “저어기 중문에 메니아들만 아는 주인 없는 카페에 가져”
> “그런데두 이꾸나 그럼 가자~!!”
> 거기 까지는 좋았다. ㅡ.ㅡ;;
> 막 신나게 달려서 중문관광단지에 이르고서야 내가 뱉은 한 마디..
> “아 거기 성산포다!!”
> 주)성산포와 중문은 제주도 반대편 ㅡ.ㅡ;;
> 열라게 구박 받구서 하는 수없이 근처에서 사진을 찍기루 하구선
> 근처 특급 호텔에 놀러 갔다. 신라 호텔은 정원만 이쁘지 볼 것이
> 없어서 롯대 호텔에 갔다. 거기서 사진 마니 찍구 놀았다. 좋았다.
> ㅋㅋㅋ 날씨두 죽였다.
> 그 다음엔 팔레스 호텔에 가서 비단 잉어 구경했다. 당근이랑 비단
> 잉어가 비싼지 내가 비싼지 토론해따 ㅋㅋㅋ호텔 자체가 일종의 인
> 공적인 수상 호텔이어서 건물 아레로 연못이 있고 값비싼 비단잉어
> 가 사라따 저았다.ㅋㅋㅋ
> 다음엔 표선 민속촌에 놀라가서 밥 먹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밥
> 을 샀다. ㅠ.ㅠ 근데 거기 널뛰기가 있었다. 널 뛰기는 점프 하는
> 타이밍이 중요하다. 잘 뛰었더니 1m정도 올라갔다. 좋았다ㅋㅋㅋ
> 다음엔 바다에 갔다. 나두 첨 보는 바다 였다. 썰물때는 물이 200M
> 정도 빠지는 백사장이었다. 100M정도 나가보아두 마냥 백사장만 있
> 어서 좋았다 ㅋㅋㅋ
> 마지막으로 그 성산에 카페에 갔다. 지가 알아서 들어가서 커피 타
> 마시구 양심것 2000원만 내면 되는 데다. 셋이서 9000원 내구 마셨
> 다. 컵을 하나 깨서리 ^^;;
> 그러다 보니 해안선 따라서 제주도일주를 해따.
> 형님네 집에 가면서 마나책을 빌려서 하루종일 읽었다.
> 공부는 언제하지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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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Wrote... > 어제 도서관에 가는데 당근 넘이 자꾸 자기 매형네 집에 가잖다. > 휴가 받아서 집에 있을 거라구 한다. 뭐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 지낸 형이라 부담 없이 놀러 갔다. 신혼집에 가는게 좀 맘에 걸 > 렸지만...가보니 당근 누님은 연수 받으러 서울에 가셨고 형님만 > 모질게 마나책을 보고 계셨다. 같이 마나두 보구 담배두 피다가 > 당근이 자꾸 놀러 가자는 제의를 못이기는 척 체비를 하고 나섰다. > "어디갈까?" > "저어기 중문에 메니아들만 아는 주인 없는 카페에 가져" > "그런데두 이꾸나 그럼 가자~!!" > 거기 까지는 좋았다. ㅡ.ㅡ;; > 막 신나게 달려서 중문관광단지에 이르고서야 내가 뱉은 한 마디.. > "아 거기 성산포다!!" > 주)성산포와 중문은 제주도 반대편 ㅡ.ㅡ;; > 열라게 구박 받구서 하는 수없이 근처에서 사진을 찍기루 하구선 > 근처 특급 호텔에 놀러 갔다. 신라 호텔은 정원만 이쁘지 볼 것이 > 없어서 롯대 호텔에 갔다. 거기서 사진 마니 찍구 놀았다. 좋았다. > ㅋㅋㅋ 날씨두 죽였다. > 그 다음엔 팔레스 호텔에 가서 비단 잉어 구경했다. 당근이랑 비단 > 잉어가 비싼지 내가 비싼지 토론해따 ㅋㅋㅋ호텔 자체가 일종의 인 > 공적인 수상 호텔이어서 건물 아레로 연못이 있고 값비싼 비단잉어 > 가 사라따 저았다.ㅋㅋㅋ > 다음엔 표선 민속촌에 놀라가서 밥 먹었다. 죄를 지었기 때문에 밥 > 을 샀다. ㅠ.ㅠ 근데 거기 널뛰기가 있었다. 널 뛰기는 점프 하는 > 타이밍이 중요하다. 잘 뛰었더니 1m정도 올라갔다. 좋았다ㅋㅋㅋ > 다음엔 바다에 갔다. 나두 첨 보는 바다 였다. 썰물때는 물이 200M > 정도 빠지는 백사장이었다. 100M정도 나가보아두 마냥 백사장만 있 > 어서 좋았다 ㅋㅋㅋ > 마지막으로 그 성산에 카페에 갔다. 지가 알아서 들어가서 커피 타 > 마시구 양심것 2000원만 내면 되는 데다. 셋이서 9000원 내구 마셨 > 다. 컵을 하나 깨서리 ^^;; > 그러다 보니 해안선 따라서 제주도일주를 해따. > 형님네 집에 가면서 마나책을 빌려서 하루종일 읽었다. > 공부는 언제하지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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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1 . bluewedding 2002-08-22 261 0
4340 re : re : 왜이러지..-_-; cozycozi 2002-08-22 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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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8 비단잉어가 더 비쌀걸~ ㅡㅡ (내용무) Coooooool 2002-08-22 2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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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6 . dafne 2002-08-22 2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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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0 re : re : re : 벌써 1년도 더 됐다 =ㅅ=; bluewedding 2002-08-22 1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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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7 re : 이번엔 얼굴 잘 보이는 사진..^^; bluewedding 2002-08-22 117 0
4326 . bluewedding 2002-08-22 271 0
4325 . harizu 2002-08-22 181 0
4324 . bluewedding 2002-08-22 227 0
4323 re : ^^ ㅋㅔㄴ 2002-08-21 228 0
4322 어어어어어어;ㅅ; taki 2002-08-21 19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