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기숙사 오픈 하우스를 했어요,어제.(오픈하우스가 뭐냐면 원래 외부인은 몫들어오는 규제가 풀리는 날이에요. 일종의 파티..^^)


친구 2명을 데리고 왔는데 이벤트 중이라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방에 가서 얘기를 하다 내려왔더니


이제는 다~ 치우고 음식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미안해서..그래도 어쩔수 없이 컵라면을 샀어요.


이제 뜨거운 물 붓고 먹으려고 하는데 외부인은 이제 다 나가달라고


방송을 하는거에요.


화가 나서 그냥 끝까지 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보낼 때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잘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컵라면에 과자먹고 뭐가 잘먹은거냐고 그러니까..


계단을 내려가는 친구 두명이 말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나 컵라면 좋아하는데.."


"나도"


정말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기숙사 open house

기숙사 오픈 하우스를 했어요,어제.(오픈하우스가 뭐냐면 원래 외부인은 몫들어오는 규제가 풀리는 날이에요. 일종의 파티..^^)
친구 2명을 데리고 왔는데 이벤트 중이라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방에 가서 얘기를 하다 내려왔더니
이제는 다~ 치우고 음식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미안해서..그래도 어쩔수 없이 컵라면을 샀어요.
이제 뜨거운 물 붓고 먹으려고 하는데 외부인은 이제 다 나가달라고
방송을 하는거에요.
화가 나서 그냥 끝까지 방에 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보낼 때 미안하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잘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컵라면에 과자먹고 뭐가 잘먹은거냐고 그러니까..
계단을 내려가는 친구 두명이 말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나 컵라면 좋아하는데.."
"나도"
정말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TOTAL: 816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43 기숙사 open house illusion 2000-05-14 204 0
542 류시화: 그대가 있어도 나는 그대가 ....... 빗자루 2000-05-14 217 0
541 효식이형 보세요~~ 빗자루 2000-05-14 194 0
540 re : re :re 헤헤 빗자루 2000-05-14 264 0
539 어딘가 예전과는 다른 친구에게 이 시....... yuie 2000-05-14 216 0
538 re : re : 제가지금 올리는 .....헉....(- -)....... yuie 2000-05-14 198 0
537 re : 올만에 온...막내.. 슬레쉬 2000-05-13 192 0
536 re : 제가지금 올리는 ..... 빗자루 2000-05-13 204 0
535 올만에 온...막내.. y8282 2000-05-13 221 0
534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yuie 2000-05-13 198 0
533 하버님....기운내여.....^^ ririo 2000-05-13 192 0
532 ^^ Coooooool 2000-05-13 197 0
531 이런 친구가 되게 하소서.... Coooooool 2000-05-13 296 0
530 이건 어떨까^^ taki 2000-05-13 192 0
529 류시화시인의 속눈썹입니다 빗자루 2000-05-13 207 0
528 아리카쨩~~~~~올만이얌...ㅡ.ㅡ+ arios 2000-05-13 213 0
527 첫사랑 빗자루 2000-05-12 211 0
526 re : 부탁해 자루야 ^^ oiok7i 2000-05-12 205 0
525 풀꽃의 노래....내가 좋아하는 시..^^ yuie 2000-05-12 209 0
524 --v 오오~ 이럴쑤가.. harizu 2000-05-12 19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