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강이 되는


푸른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시면서도


보이지않게 함께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외로울때


눈물속에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이름,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있는


이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어머니



아름답게 열려있는 사랑을 하고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글모음 “사랑할땐 별이되고 중-


전 이글을 보고 울었어요....


부끄럽지만 이책은 7월2일에 생일이었던 엄마께


선물해 드린 책이거든요 이 글이 맘에 들어 선물한겁니다..^_^


이제껏 말썽피운거 정말 미안하구 죄송하구 그런마음이 가질 않아여..


앞으로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뿐 안들어요...웅..........


이해인 수녀님이 존경스러워여......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강이 되는
푸른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시면서도
보이지않게 함께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의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외로울때
눈물속에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이름,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있는
이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어머니

아름답게 열려있는 사랑을 하고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글모음 "사랑할땐 별이되고 중-
전 이글을 보고 울었어요....
부끄럽지만 이책은 7월2일에 생일이었던 엄마께
선물해 드린 책이거든요 이 글이 맘에 들어 선물한겁니다..^_^
이제껏 말썽피운거 정말 미안하구 죄송하구 그런마음이 가질 않아여..
앞으로 잘해야겠다 이런 생각뿐 안들어요...웅..........
이해인 수녀님이 존경스러워여......



TOTAL: 816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43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taki 2000-07-05 135 0
942 히나도 드디어 시험.... ^^; shan 2000-07-05 152 0
941 틴틴미워!!! taki 2000-07-05 139 0
940 리리오 언니!!!! taki 2000-07-05 142 0
939 re : 난 대책없이 손을 댈때 hae96 2000-07-05 152 0
938 나 자신에게 실증이 날때......... ririo 2000-07-04 153 0
937 여기를 빼먹고 갈수 엄써서... 명품인생 2000-07-04 143 0
936 모교사랑~~ 오~좋은 사이트군요. aria0313 2000-07-04 152 0
935 re :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aria0313 2000-07-04 133 0
934 re : 힝~ 칠칠오빠..... ㅠ.ㅠ hhwses 2000-07-04 141 0
933 re : 나는 왜 빼머거~ hhwses 2000-07-04 149 0
932 re : 동생아~~ aria0313 2000-07-04 143 0
931 다시 흔적을 남기는 틴틴->KissShap.... siyjjang 2000-07-04 148 0
930 동생아~~ 성북택시기사 2000-07-04 139 0
929 re : 근창이오빠.. 나 애기라우... 모얌........ 애기♡ 2000-07-04 147 0
928 카운트 다운...^^ midnightb 2000-07-03 142 0
927 re : 나 미드다^^ midnightb 2000-07-03 149 0
926 re : re : 정신못차리는 나에게 누가 조....... jihyun86 2000-07-03 144 0
925 re : 정신못차리는 나에게 누가 조언을....... taki 2000-07-03 147 0
924 re : re : 너 맞고 싶은거구나.. eriko10 2000-07-03 14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