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튜브에 둔 그림물감 먹었던 기억나니?



노란색이었어. 네 입과 턱이 온통 노란 물감으로 뒤덮였더랬지.




널 병원으로 데려가야 했단다. 얼마나 놀랐던지."



엄마가 엷은 황색 백합을 그릴 때 사용하던 밝은 노랑이 생각났다.



오륙년 전의 일이었다.



"그때 난 대여섯살 됐었지?



무척 예쁜 색깔이었어. 맛이 좋을 것 같았거든.



그런데 끔찍한 맛이 났어. 하지만 계속 먹었어.



일단 익숙해지면 맛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거든.



난 좀 멍청한 애였나봐."


"튜브에 둔 그림물감 먹었던 기억나니?"

"튜브에 둔 그림물감 먹었던 기억나니?

노란색이었어. 네 입과 턱이 온통 노란 물감으로 뒤덮였더랬지.

널 병원으로 데려가야 했단다. 얼마나 놀랐던지."

엄마가 엷은 황색 백합을 그릴 때 사용하던 밝은 노랑이 생각났다.

오륙년 전의 일이었다.

"그때 난 대여섯살 됐었지?

무척 예쁜 색깔이었어. 맛이 좋을 것 같았거든.

그런데 끔찍한 맛이 났어. 하지만 계속 먹었어.

일단 익숙해지면 맛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거든.

난 좀 멍청한 애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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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23 re : 그러나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dafne 2000-08-17 101 0
1222 re : 아..참 글구...젬넬.. pieya 2000-08-17 125 0
1221 re : 보컬문제..-.- pieya 2000-08-17 101 0
1220 -_-; harizu 2000-08-17 116 0
1219 자료실에 라르크 노래.녹음해서 올렸....... pieya 2000-08-17 111 0
1218 "개구리를 해부하고 싶지 않습니다." わるいこども 2000-08-17 130 0
1217 하됴언니 집주소.... taki 2000-08-17 122 0
1216 하버. hydesoso 2000-08-17 109 0
1215 re : ^^ わるいこども 2000-08-16 105 0
1214 re : 후훗... 빗자루 2000-08-16 109 0
1213 KJ친구들의 도움을 원합니다-강릉 혹 ....... 알렉[alex] 2000-08-16 104 0
1212 와루님께. taki 2000-08-16 113 0
1211 re : "우린 죽으면..." taki 2000-08-16 115 0
1210 "우린 죽으면..." わるいこども 2000-08-15 116 0
1209 re : 네^^ 님두요! わるいこども 2000-08-15 111 0
1208 난 꼬마니꼴라^-^ taki 2000-08-15 123 0
1207 글라디올러스 わるいこども 2000-08-15 114 0
1206 re : 아~~~ eriko10 2000-08-15 102 0
1205 "튜브에 둔 그림물감 먹었던 기억나니....... わるいこども 2000-08-15 114 0
1204 re : 한가지는 저두.. naralove 2000-08-15 1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