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늘, 친구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담임쌤을 찾아갔었습니다..빵 두

어 묶음 사 들고..

 교무실에서 쌤들이 오늘따라 긴 종례를 하시더군요..친구랑 할 짓 없이 

비 온 뒤의 운동장에서 궁시렁궁시렁거리기도 하고 복도를 오가며 옛생각도

하며..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교무실 문이 열리고, 우린 ”드디어~!” 하며 선생님들 사이로 눈을

마구마구 돌렸슴다..근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안 계시더군요. 조금 있으니

까..안면이 있으신 선생님이..

 ”아~ 하oo 선생님 찾아왔나? (씨익~) 그 쌤 오늘 출장 가셨다~”

 으윽...여러부우운~ 앞으로 사람을 찾아갈 때는 꼬~옥 연락을 먼저 하고

갑시다..ㅠ.ㅠ


ㅡ.ㅡ 연락을..

 오늘, 친구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의 담임쌤을 찾아갔었습니다..빵 두 어 묶음 사 들고..  교무실에서 쌤들이 오늘따라 긴 종례를 하시더군요..친구랑 할 짓 없이  비 온 뒤의 운동장에서 궁시렁궁시렁거리기도 하고 복도를 오가며 옛생각도 하며..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교무실 문이 열리고, 우린 "드디어~!" 하며 선생님들 사이로 눈을 마구마구 돌렸슴다..근데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안 계시더군요. 조금 있으니 까..안면이 있으신 선생님이..  "아~ 하oo 선생님 찾아왔나? (씨익~) 그 쌤 오늘 출장 가셨다~"  으윽...여러부우운~ 앞으로 사람을 찾아갈 때는 꼬~옥 연락을 먼저 하고 갑시다..ㅠ.ㅠ



TOTAL: 37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62 헉헉...후아후아...쪼금만...쪼금만더......... ppappa 2000-11-20 188 0
1761 여자의 일생....(미성년자 독감불가) ppappa 2000-11-20 163 0
1760 정성환님 yuie 2000-11-20 160 0
1759 ㅡ.ㅡ 연락을.. yuie 2000-11-20 159 0
1758 re : 변신을 한다구??? s0909sin 2000-11-20 160 0
1757 re : re : 넌 어떻게 하는데...? whistler 2000-11-20 1180 0
1756 re : 기대하마.. anani 2000-11-20 177 0
1755 오늘.......변신을.... balabl 2000-11-20 160 0
1754 re : re : re :아닌가? s0909sin 2000-11-20 164 0
1753 re : re : 마자,,,그래서 난 아직 청춘이....... eriko10 2000-11-19 1057 0
1752 re : 마자,,,그래서 난 아직 청춘이거든....... s0909sin 2000-11-19 1131 0
1751 시간의 문턱에서.. yuie 2000-11-19 160 0
1750 청춘 yuie 2000-11-19 166 0
1749 다음 모임은 12월 09일(토요일) 우리나라 2000-11-19 171 0
1748 re : 네 인생에 딴지 걸고 싶지는 않지....... 슬레쉬 2000-11-19 162 0
1747 re : 진심인가? 슬레쉬 2000-11-19 223 0
1746 사랑...? iseya 2000-11-19 175 0
1745 미쳤나부다... iseya 2000-11-19 986 0
1744 죄... iseya 2000-11-19 168 0
1743 밤... iseya 2000-11-19 110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