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미국이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의 생산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이를 차기 주력전투기로 유력하게 검토해온 일본 정부의 차기주력전투기(FX) 선정 작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일본은 이에 따라 미국과 영국 등이 공동 개발 중인 F35와 유럽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미국의 "F15FX" 등의 기종을 후보로 검토할 것으로 보이지만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 선정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F22의 구입 여부에 따라 일본의 방위구상 그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공군의 전력 증강을 추진중인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현행 주력기로 90대를 보유하고 있는 F4전투기의 후계기로 F22의 도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부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5개년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서 당초 7대의 F22 도입을 예정했으나 미국이 군사기밀의 외부 유출을 우려,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는 바람에 도입이 실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일본 항공자위대는 당분간 F15기를 개수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으로 F4의 사용빈도를 줄여 퇴역을 늦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장차 조달할 전투기로 우리가 추천하는 것은 F35이다"며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에게 이같은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차세대 주력기 선정과 관련해 미국이 추천 기종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는 처음이다.
모렐 대변인은 일본이 도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F22에 대해서는 "수출을 금지하고 있는 미국내 법이 있기 때문에 일본과 같은 동맹국에 우리가 (F22를) 제공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F35를 추천했음을 확인하면서 그러나 "기본은 F22를 도입하는 것이다"며 F22 도입을 목표로 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현행 F4전투기를 대체할 차기 주력기 선정과 관련, F22를 가장 유력한 기종으로 보고 미국측에 판매 허가를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첨단 방위기술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F22 전투기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日 자민당, 美에 F22 수출 요청 서한
| 기사입력 2009-07-12 10:44 | 최종수정 2009-07-12 11:13
F22 전투기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여당인 자민당은 항공자위대의 차기 주력전투기(F22) 선정 문제와 관련,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기인 F22의 대일 수출을 요구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미국 정권에 보내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2일 전했다.
미·일 동맹 강화 및 동아시아 안전보장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F22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서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은 자민당의 나카타니 겐(中谷元) 안전보장조사회장, 야마나카 야스히데(山中泰秀) 국방소위원장 등의 이름으로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의 보좌관에게 보낼 방침이다.
자민당은 미국 의회에서 일본에 이 전투기를 수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점을 적극 활용, 미국 정권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F22가 레이더에 쉽게 포착되지 않고 초음속 순항 능력을 갖고 있는 세계 최강 전투기로 보고 방위성 및 항공자위대를 중심으로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팔아줄 생각도 하지 않는데 마음대로 F-22로 차기 전투기 선정하고.... 미국에 무시 당하자... 오바마 주인님에게 편지까지 써서 울고불고 생때씁니까? 일본은 지금 코메디 하고 있습니까?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