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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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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와 두약은 봄 여름에,
파릇파릇 또 푸릇푸릇.
외진 숲에 홀로 선 빛깔.
빨간 꽃술,자줏빛줄기.
느릿느릿 저무는 하얀 해.
산들산들 이는 가을바람.
흔들려 다 떨어진 봄이여,
꽃의 뜻은 필경 어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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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시입니다.)

난초와 두약은 봄 여름에,
파릇파릇 또 푸릇푸릇.
외진 숲에 홀로 선 빛깔.
빨간 꽃술,자줏빛줄기.
느릿느릿 저무는 하얀 해.
산들산들 이는 가을바람.
흔들려 다 떨어진 봄이여,
꽃의 뜻은 필경 어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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