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ベルリン篠田航一、パリ宮川裕章】欧州各国が財政危機にあえぐ中、域内最大の経済大国として勢いを増す「強いドイツ」に対し、各国から警戒の声が上がっている。背景には、強固な輸出力で黒字を続ける「独り勝ち」への反感のほか、２度の世界大戦を通じ欧州の脅威であり続けたドイツへの歴史的な不信もあるとみられる。メルケル首相は懸念の払拭（ふっしょく）に躍起だ。
メルケル首相は２日、ユーロ圏諸国の財政を監視する「経済政府」構想について、「これは欧州のためであり、ドイツが欧州を支配する意図は全くない」と強調し、「ドイツ支配」に対する反発に配慮した発言をした。ユーロ圏の統合強化により、ドイツの影響力拡大を懸念する英国などを念頭に置いたとみられるが、実際に英国では「ドイツの支配する欧州には住みたくない」と発言する一部の政治家や、「（ナチスの第三帝国に次ぐ）第四帝国の台頭だ」とあおる大衆紙がドイツ脅威論をぶち上げる。
ドイツは今年、ユーロ安の影響で輸出額が前年比で１２％も増え、初めて１兆ユーロ（約１０４兆円）を突破する見通しとなり、大幅な貿易黒字が見込まれている。８月の時点で失業率は７．０％と、９０年の東西ドイツ統一後最低にとどまり、経済は絶好調だ。
こうした状況下、各国はドイツの「財布」に期待する。現在、各国が個別に発行する国債を欧州で「共同債」に移行すれば、財政危機国は資金繰りが容易になるため、導入を望む声が根強いが、メルケル首相は「（他国の債務を）共同で保証するなど考えられない」と突っぱねている。
「強いドイツ」に、周辺国も気を使う。フランスのサルコジ大統領は「経済の話でいえば、ドイツも（第一次大戦後の巨額のインフレで）悩んだ過去がある。フランス人はそれを理解し、尊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過去の歴史にまで言及し、厳格な財政規律を重視して負担増を渋るドイツへの配慮を見せる。
一方で、第二次大戦でドイツに侵攻されたポーランドのシコルスキ外相は「私はおそらく、ドイツの勢力拡大を恐れない最初のポーランド外相だろう。ただ、ドイツが（危機に際し）何もしないことを恐れる」とドイツ台頭を持ち上げながら、やんわりと負担増を要求した。
独紙ウェルトは「好かれないドイツ人」との論説を掲載。「ドイツは今、米国がこれまで経験してきたことを経験している。国が強くなれば他国からの要求ばかり増え、それを全て完璧にはこなせず、結局は嫌われるという経験だ。ドイツは危機のスケープゴートにされている」と指摘した。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1203-00000088-mai-int
【베를린 시노다항일, 파리 미야가와 히로아키】유럽 각국이 재정 위기에 허덕이는 중, 역내 최대의 경제대국으로서 기세를 더하는 「강한 독일」에 대해, 각국으로부터 경계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배경에는, 강고한 수출력으로 흑자를 계속하는 「혼자 승리」에의 반감외, 2도의 세계대전을 통해 유럽의 위협으로 계속 된 독일에의 역사적인 불신도 있다고 보여진다.메르켈 수상은 염려의 불식(일자리)에 열심이다.
메르켈 수상은 2일, 유로권제국의 재정을 감시하는 「경제 정부」구상에 대해서, 「이것은 유럽이기 때문에여, 독일이 유럽을 지배하는 의도는 전혀 없다」라고 강조해, 「독일 지배」에 대한 반발에 배려한 발언을 했다.유로권의 통합 강화에 의해, 독일의 영향력 확대를 염려하는 영국등을 염두에 두었다고 보여지지만, 실제로 영국에서는 「독일의 지배하는 유럽에는 살고 싶지 않다」라고 발언하는 일부의 정치가나, 「(나치스의 제삼 제국 에 뒤잇는다) 제4 제국의 대두다」라고 부추기는 일반신문이 독일 위협론올린다.
독일은 금년, 유로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액이 전년대비로 12％도 증가하고 처음으로 1조유로( 약 104조엔)를 돌파할 전망이 되어, 대폭적인 무역흑자가 전망되고 있다.8월의 시점에서 실업률은 7.0％과 90년의 동서 독일 통일 후 최악으로 머물어, 경제는 절호조다.
이러한 상황하, 각국은 독일의 「지갑」에 기대한다.현재, 각국이 개별적으로 발행하는 국채를 유럽에서 「공동채」로 이행하면, 재정 위기국은 자금융통이 용이하게 되기 위해, 도입을 바라는 소리가 뿌리 깊지만, 메르켈 수상은 「(타국의 채무를) 공동으로 보증하는 등 생각할 수 없다」라고 퇴짜놓고 있다.
「강한 독일」에, 주변국도 신경을 쓴다.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경제의 이야기로 하면, 독일도(제１차 대전 후의 거액의 인플레로) 고민한 과거가 있다.프랑스인은 그것을 이해해, 존중해야 한다」라고 과거의 역사에까지 언급해, 엄격한 재정 규율을 중시하고 부담증가를 꺼리는 독일에의 배려를 보인다.
한편, 제２차 대전에서 독일에 침공된 폴란드의 시코르스키 외상은 「 나는 아마, 독일의 세력 확대를 무서워하지 않는 최초의 폴란드 외상일 것이다.단지, 독일이(위기에 즈음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무서워한다」라고 독일 대두를 들어 올리면서, 넌지시 부담증가를 요구했다.
독지 웨르트는 「사랑받지 않는 독일인」이라는 논설을 게재.「독일은 지금, 미국이 지금까지 경험해 온 것을 경험하고 있다.나라가 강해져라 타국으로부터의 요구만 증가해 그것을 모두 완벽하게는 해내지 못하고, 결국은 미움받는다고 하는 경험이다.독일은 위기의 희생양으로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1203-00000088-mai-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