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인천하" bgm
이-8
가장 악랄하다고 전해지는 전범이 탄 함선으로. 많은 수의 전과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1944년 3월 26일,네덜란드의 SS Tjisalak호를 격침시킨 이후,생존한 민간 선원을 스패너와 슬렛지해머,일본도로 처형하고
남은사람들은 갑판위에 앉힌채로 잠항한 사건.
이후 전후 재판때 전범함장은 스스로 자살.
마키쿠모
1942년 6월,미드웨이 전투 당시.
격추된 SBD파일럿 2인을 구출하여 심문후 다리에 기름통을 묶어 물에 던져 익사시킴.
일본군에게 포로따윈 필요없음. 무조건 사형.
토네(한자 모름)
1944년 3월 9일,영국 소속 상선 SS Behar호에 국적을 숨기고 접근,
격침시킨후 80명 가까이 되는 민간인을 후방 항공갑판에서 참수
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
제1항공함대.
사실상 무방비상태였던 호주의 포트 다윈을 180여대의 함재기로 공격.
제2의 진주만 사태의 주역들이 탄 항공모함들.
칸코레에 나오지 않는 함선
이(伊)-177
43년에 호주 병원선 센토르를 공격한걸로 추정, 320여명의 탑승자중 8할이 사망.
아키카제(秋風)
라바울 일대에서 연합군에게 협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승무원들이 민간인 학살.
피해 민간인들의 국적도 다양했는데 여기까지 쓰면 흔한 일본의 전쟁범죄겠지만,
어이없는것은 이들중 적지 않은숫자가 독일 국적의 민간인...
1941년 2월 28일. 네덜란드 병원선 "옵텐노르트"가 수라바야 해전에서 부상병 구조를 위해 항해 중, 일본 구축함의 검문을 받았는데 그 구축함이 바로....
아마츠카제(天津風)
아마츠카제는 상부의 명령에 따라 작전에 방해가 된다고 옵텐노르트에 이틀간 정선명령을 내림.
하지만 부상병들을 내버려둘 수 없었던 옵텐노르트가 호주로 뱃머리를 돌리자 일본군은 도망으로 간주하고 함재기를 보내 위협 폭격후 검문했던 아마츠카제를 시켜 옵텐노르트를 항구로 유도함.
이후 옵텐노르트는 텐노마루(天応丸)로 개명하여 일본군의 "위장병원선"으로 이용됨.
위의 사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당시에는 병원선은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협약이 있었던 만큼 위법한건 사실.
뭐, 죄가 있다면 함선이 아니라 함장과 승무원들에게 있을거임.
제로센 전투기가 개량도 무엇도 없이 유인 순항미사일 취급을 받아야 했던 것처럼...
여담
제1항공함대가 다윈을 공격중 병원선 AHS Manunda를 공격했을때
"텐류"가 조명등으로 병원선임을 확인하자 공격을 멈추고 AHS Manunda는 침몰되지 않았음.
눈이 한쪽밖에 없지만 눈썰미는 대단한 이 칸무스는 구 일본해군의 몇 안되는 공신(功臣)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