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북 정상회담의 개최를 둘러싸 한국과의 사이에 비밀리의 접촉이 있던 것을, 지난 주, 일방적으로 폭로했습니다만, 9일이 되고, 한국측과의 교환의 녹음을 공개하는 것도 불사한다고 표명하는 등, 한국에 대한 흔들거림을 한층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한국과 북한의 정상회담 개최를 둘러싸고, 지난 달, 북경에서 행해진 남북의 비밀 접촉을, 북한이 지난 주가 되어 일방적으로 폭로한 것입니다.
북한은, 정상회담의 전제가 되는 초계함침몰 사건이나 욘폴섬포격에의 사죄를 둘러싸, 한국측이 「북한에서 하면 사죄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애매한 내용에서도 상관없다」라고 걸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한국 정부는, 종래 대로, 2개의 사건에 대한 명확한 사죄를 요구했다고 해서, 「우리의 진심을 왜곡 한 일방적인 주장이다」라고 비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국방 위원회는 9일, 비밀 접촉의 한층 더 자세한 내용이라고 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안에서 북한은, 접촉은 3회에 걸쳐서, 모두 북경의 북한 대사관에서 행해져 대화가 결렬할 것 같게 되면,한국측이 현금의 들어온 봉투를 북한측에 건네주려고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계속 부정한다면 , 접촉의 모든 것을 기록한 녹음을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표명해, 한국의 이·몰바크 정권에 대한 흔들거림을 한층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北朝鮮は、南北首脳会談の開催を巡って韓国との間で秘密裏の接触があったことを、先週、一方的に暴露しましたが、９日になって、韓国側とのやり取りの録音を公開することも辞さないと表明するなど、韓国に対する揺さぶりを一段と強めています。
この問題は、韓国と北朝鮮の首脳会談開催を巡って、先月、北京で行われた南北の秘密接触を、北朝鮮が先週になって一方的に暴露したものです。
北朝鮮は、首脳会談の前提となる哨戒艦沈没事件やヨンピョン島砲撃への謝罪を巡り、韓国側が「北朝鮮からすれば謝罪ではないと言えるあいまいな内容でもかまわない」と持ちかけたと主張しました。
これに対し韓国政府は、従来どおり、２つの事件に対する明確な謝罪を求めたとして、「われわれの真意をわい曲した一方的な主張だ」と非難しています。
こうしたなか、北朝鮮の国防委員会は９日、秘密接触のさらに詳しい内容だとする声明を発表しました。
この中で北朝鮮は、接触は３回にわたって、いずれも北京の北朝鮮大使館で行われ、話し合いが決裂しそうになると、韓国側が現金の入った封筒を北朝鮮側に渡そうとしたと主張しました。
そのうえで、北朝鮮は「否定し続けるのなら、接触のすべてを記録した録音を公開せざるをえない」と表明し、韓国のイ・ミョンバク政権に対する揺さぶりを一段と強めてい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