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한참을, 해수욕장에서 즐겁게 놀다보니, 어느새 배가 출출해져서, 점심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점심을 먹기 위해서 beach 앞의 번화가로 향합니다.
명품 브랜드가 모여있는 명품거리와, 기타 수많은 상품을 파는 매장도 있었지만, 그런것은 boxing day에 구경하기로 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즐겁게 놀 생각만 합니다.^^
26일은 brisbane이 boxing day였는데, 사진으로 남은것은 없네요.
정신없이 쇼핑으로 돌아다녀서, 정작 사진으로 남긴 것이 없습니다.
아무튼, brisbane의 boxing day때, salvatore ferragamo에서 지갑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0%세일이었네요.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아무튼 엄청난 할인폭인 것은 분명하네요.
이외에도 기타 고가 브랜드들도 굉장한 폭의 할인율을 보여줬습니다.
연말에 관광겸 쇼핑으로 찾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다시 돌아와서, 식사를 하러 가는 거리의 사진입니다.
stret의 이름은 모릅니다만, 길거리 공연과 많은 수의 군중들은 물론 서울에서도 익숙한 것이지만, 그래도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길거리 곳곳에 산타 클로스의 모자를 뒤집어 쓴 동지들이 눈에 띕니다.
이 풍선 아저씨의 풍선인형 제조 기술은 놀랍네요.
어김없이 풍선으로 제조한 산타 모자를 착용중입니다ww
딱히 아는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다가, 심사숙고하여 한 음식점으로 결정했습니다.
입장을 하자마자, 호주의 국민맥주 중 하나인 Victoria Bitter를 주문했습니다.
이니셜로 줄여서 VB라고 하네요.
도수는 4.5도였을 겁니다.
일단은 맛보다도, 차갑게 식힌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며 쏘는듯한 쾌감을 주는 것에 행복했습니다.
날이 더웠기때문에^^;
얼마 기다리지 않아 주문했던 메뉴가 서빙됩니다.
여자친구가 주문한 수제 햄버거와, 피시앤 칩스입니다.
아주 무난한 메뉴였죠.
특색이 있는 메뉴가 없었고, 특이한 메뉴가 있었다고 해도, 음식 솜씨가 좋은 식당인지 아닌지 판별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모험을 해서 주문을 하기보다는 간단하고 저렴한 음식으로 무난히 한 끼를 해결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맛은, 예상대로의 맛입니다.
사실 피시앤 칩스는 가격대비 맛이 기대 이하였어요^^;
그렇다고 햄버거가 맛있지도 않았던..
유명 관광지의 식당은 그래서, 처음부터 기대를 하고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호주인 친구가 있었더라면 괜찮은 곳을 추천 받았을텐데..
아쉽게도 없었습니다T_T
일일 관광을 마치고 다시 트레인으로 브리즈번에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흘러서 해가 상당히 기운 상태였습니다.
밤의 해변은 어느 나라이든 주정뱅이가 돌아다닐 확률이 높기 떄문에 해가 기울 때 귀가합니다.
귀가하던 길에 구입한 쵸콜릿입니다.
견과류가 꽤나 많이 들어있어 행복햇습니다^^
저녁에는, 처음 입실할 때 보고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보게 된 집주인 내외와 그들의 친구들이 집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저녁식사를 했고, 친하지는 않지만 그곳에서 잠깐 어울렸습니다.
친구 사이가 아니어서 였는지, 남은 사진따위는 없습니다.
이후의 브리즈번에서 보낸 마지막 날인 26일은 위에 작성했듯이, 정신을 잃고 하루종일 쇼핑을 했습니다..랄까.
이미 나는 점심나절에 탈진했지만, 귀신이 씌인 듯한 여자친구는 해가 떨어질 때까지(당시에 일몰이 8시쯤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쇼핑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한 후 꿈나라로 직행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brisbane 편의 여행기는 마무리입니다^^
이 후에는 이어서 바로 sydney의 여행기를 올릴 것인지, 아니면 국내 여행기를 먼저 올릴지 고민중이네요.
아무튼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