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절때부터 한국은 북한의 기갑전력을 상대하기 위해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게서 받은(거의 공짜) M48 계열을 대신할 새로운 전차를 원했다.
그 당시 최우선 사항은 북한의 무력 견제였고, 경제적 부담이 있음에도 한국은 70년대부터 꾸준하게 신형 전차를 구매하기를 원했다.
최초에는 미국의 M60 패튼을 라이센스 생산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그 당시 주력전차인 M60을 라이센스화를 미국이 허락할 일은 있을 수 없었다.
결국 한국은 서독의 기술 지원을 받아서 레오팔트 1 의 개량형 정도의 전차를 목표로 협의에 들어갔고, 크라우스 마피아(Kraus Maffei)사와 합의서 서명단계까지 도달했다.
이런 일에 한국 무기 시장을 잃을 것이라 생각하고 깜짝 놀란 미국이 한국 국방부에 제안을 한다.
결국 한국 국방부는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한국에서 제시한 ROC을 토대로 제너널 다이나믹스 사에서 개발을 담당. 한국 연구소와 한국 기술 업체에서 생산에 참여, 기술이전을 받는 형태로 개발된다.
K-1 전차의 성능에 만족한 한국 국방부는 86년부터 97년까지 12년에 걸쳐 총 1,027대를 양산한다.
양산을 하면서도 꾸준하게 업그레이드를 해서 후기형은 열영상장비를 탑재한 신형 전차장 조준경(KCPS; Korean Commanders Panoramic Sight)과 개량된 열영상장비를 탑재한 신형 포수조준경(KGPS; Korean Gunners Primary Sight)을 적용하고, 구형 16bit 탄도 계산기도 32bit 디지털 탄도 계산기를 달고 있다.
그리고 농담으로 K-1의 방어력은 아무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농담은 양산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장갑에 쓰이는 소재를 신소재로 바꿔왔고, 장갑의 형태도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초기형도 창정비를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전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