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에서 고속전철까지 세계 34개국 철길 달린다
차량제작 글로벌 컴퍼니 현대로템
2009년 09월 16일 11시 04분
미래, 세계 빅 4 철도회사를 향해 GO
실제로 현대로템은 지난 2006년 309량, 2007년 477량, 2008년 784량 등을 해외 시장에 내다팔았다. 지난해는 철도 전체 수주액에서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육박하면서 1조 2000억원을 상회하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실적뿐만 아니라 차량 발주를 의뢰한 세계 대부분의 기업들이 현대로템이 제작한 차량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고속전철 상용화와 자기부상열차 개발로 철도차량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능력이 입증된 현대로템은 세계가 주목하는 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진출 끝없는 도전의 서막
현대로템은 1973년 대만에 화차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시장에 디젤 기관차, 디젤 전동차를 소량 수출하는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난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 세계적인 철도 기업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국내를 비롯, 해외 34개국으로부터 3만9300여대의 철도차량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철도강국 캐나다에 경전철 수출
현대로템은 세계 철도차량 1위 기업인 봄바르디에가 포진한 캐나다에서 지난 2005년 완전 무인 운전이 가능한 경전철을 수주하면서 선진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지난달 성공적인 개통으로 다시 한번 사업 수행능력의 우수성을 입증받으면서 철도인들에게 “현대로템은 세계 어디나 수출이 가능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