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1433년 왕명으로 집현전 학자와 의관 兪孝通 盧重禮 朴允德에 의해 85권 30책으로 완성되었다

 

고려시대에 편찬된 鄕藥(우리 땅에서 나오는 약재)서적들을 참고하여

959종의 병증과 17만 706종의 약방문 1416조의 침구법과 鄕藥本草를 담은 방대한 의학 서적

鄕藥集成方을  간행하였다

 

이 책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鄕藥의 분포와 실태를 알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鄕藥集成方을 편찬한 원래 취지는

백성들이 가까이에 두고 참고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한다는 것이었다

 

(세종 실록)에 의하면 전라도와 강원도에 鄕藥集成方을 인쇄하도록 명령했다는 기록이 있고

함길도의 새로  설치된 고을에 鄕藥集成方 등 여러 의학 서적을 보내고 생도들을

가르쳤다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세종의 업적은 한글창제 농업 과학기술 의학 의술 등 백성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세종은 조선에서 생산되는 약재와 약방문을 정리한 鄕藥集成方을 편찬한 이후에도

의학과 의술에 관한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皇帝內經(중국의 고대 의학 서적 )이나 元나라 시대에 이르는

약 150종의 의학 서적들을 정리한 종합 백과서적을 편찬하였는데

이 책은 의방유취 (醫方類聚)이다

 

의방유취 (醫方類聚)

 

1442년 세종은 의서를 종류별로 모아 편찬하기 위해 집현전 학자와 의관

金禮蒙 柳誠源 金汶  李芮  金守溫 全循義에게 편집하게 하고

안평대군  金思哲 李師純 盧重禮로 감수하게 하여

 

3년을 거쳐 모두 365권으로 구성하였다

 

그런데 이 책은 너무 방대하여 교정 축소 과정을 거치며 266권 264책으로 간행되었다

1477년 5월에 乙亥字로 30질이 인쇄되었고

내의원 혜민서 등 여러 관계 관서에 배치되었다

 

醫方類聚의 편찬은 고려의 의학 서적이나  중국의 의서를 종류별로 모아 정리한 것에

멈추지 않고 외래 지식의 중국의 의학을 조선의 현실에 맞추어

조선 의학으로 발전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醫方類聚

그러나 이 책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에 대부분 없어지고  12책이 없는 252책을 倭將

가토 기요마사 (加藤淸正)이 약탈해 갔다  

 

일본 仙臺의 의사 工藤家에 보관해 오다가

현재 일본 궁내성 도서료에 乙亥字 원간본이 남아있다

 

그 후 1852년 의관 가타무라 나오히로가 에도에서 10년에 걸쳐 木활자로 축판 重刊하였고

1965년 慶熙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11책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이 약탈되었을 때 12책이 결본되었는데 重刊할 때 의관 다쿠에가 원간본의 형식에 따라

12책을 보충하여 원간본의 券數와 합치되는 266권으로 重印하였다

 

 

加藤淸正

 

그 후 1876년 강화도 조약이 강행될 때

일본은 木활자본 2질을 조선에 수호 예물로 헌납하였다

그 중에 1질은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위 사진 )

 

일본은 1592년 조선 침략으로 얻은 활자 기술로 의서(醫書 )출판이 성행하게 되었다

이것을 古활자판 의서라고 하는데

 

에도 초기에 약 40년 동안 200종의 의서가 출판된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는 약 50종의 의서가 전해지고 있다

 

임진왜란으로 약탈된 서적으로 의학 서적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오사카  부립 中之島 도서관의 방약합편 (方藥蛤編)등 39종 150권

 

나고야 박물관의 구급방

 

일본 궁내청과 동북대 도서관에 소장된 의서 34종 450권 등

.......

임진왜란으로 약탈된 조선의 의학 서적은 모두 반환되어야 한다

 

 

 

 

 

 

 


壬辰の乱掠奪朝鮮の医学書籍

郷薬集成房 (郷薬集成方)

 

1433年王命で集賢殿学者と衣冠 兪孝通 盧重礼 朴允徳によって 85冊 30本に完成された

 

高麗時代に編纂された 郷薬(我が地から出る薬剤)書籍たちを参考して

959種の病症と 17万 706種の薬方文 1416条の寝具法と 郷薬本草を盛った膨大な医学書籍

郷薬集成方を  刊行した

 

が本を編纂する過程で全国の 郷薬の分布と実態が分かる成果をおさめた

郷薬集成方を編纂した元々主旨は

民たちが近くに置いて参考するように広く普及するというのだった

 

(世宗実録)によれば全羅道と江原道に 郷薬集成方を印刷するように言い付けたという記録があって

咸吉道の新たに  設置された村に 郷薬集成方 など多くの医学書籍を送って生徒たちを

教えたという事例があると言う

 

世宗の業績はハングル創製農業科学技術医学医術など民たちの生活にこの上なく大きい影響を及ぼす

分野に   力をつくしたという  点で高く評価される

 

 

 

世宗は朝鮮で生産される薬剤と薬方文を整理した 郷薬集成方を編纂した以後にも

医学科医術に関する研究を止めなかった

 

皇帝内経(中国の古代医学書籍 )や 元奈良時代に至る

約 150種の医学書籍たちを整理した総合百科書籍を編纂したが

が本は医方類じゅう (医方類聚)だ

 

医方類じゅう (医方類聚)

 

1442年世宗は医書を種類別で集めて編纂するために集賢殿学者と衣冠

金礼蒙 柳誠源 金〓  李〓  金守温 全循義に編集するようにして

安平台だね  金思哲 李師純 盧重礼で甘受するようにして

 

3年を経って皆 365冊で構成した

 

ところでこの本はとても膨大で校正縮小過程を経って 266冊 264本に刊行された

1477年 5月に 乙亥字で 30水っぽく印刷したし

内医院恵民署など多くの関係関西に配置された

 

医方類聚の編纂は高麗の医学書籍や  中国の医書を種類別で集めて整理したことに

止めないで外来知識の中国の医学を朝鮮の現実に合わせて

朝鮮医学で発展させたと言うのにその意味が大きいとできる

 

 

医方類聚

しかしこの本は 1592年壬辰の乱当時に大部分消えて  12本がない 252本を 倭将

加藤清政 (加藤清正)が掠奪して行った  

 

日本 仙台の意思 工藤家に保管して来てから

現在日本宮内性図書料に 乙亥字 原刊本が残っている

 

その後 1852年衣冠仮TamuraNaohiroが江戸で 10年にわたって 木活字で祝板 重刊したし

1965年 慶煕大学  医科大学で 11本で刊行した

 

が本が掠奪された時 12本が欠本されたが 重刊する時衣冠ダクエが原刊本の形式によって

12本を補って原刊本の 券数と合致される 266冊で 重印した

 

 

加藤清正

 

その後 1876年江華島条約が強行される時

日本は 木活字本 2質を朝鮮に守護礼物で献納した

その中に 1水っぽい延世大学校図書館に所長されている (上の写真 )

 

日本は 1592年朝鮮侵略で得た活字技術で医書(医書 )出版が盛んになった

これを 古活字盤医書だと言うのに

 

にも初期に約 40年間 200種の医書が出版されたことに推定されて

現在は約 50種の医書が伝わっている

 

壬辰の乱に掠奪された書籍で医学書籍はよほど多くのパーセントを占めていた

 

大阪  府立 中之島 図書館のバングヤックハブピョン (方薬蛤編)など 39種 150冊

 

名古屋博物館の救急方

 

日本宮内庁と東北大図書館に所長された医書 34種 450冊など

.......

壬辰の乱に掠奪された朝鮮の医学書籍は皆返還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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