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한 사람의 대표를 뽑는 절차를 넘어, 앞으로 새마을금고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묻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새마을금고에서 일해 온 장재곤 이사장은, 40년 가까운 현장 경험을 내세우며 “이제는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그가 보기에 PF 부실과 연체율 상승, 예금 불안은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라, 새마을금고가 서민 금융이라는 본래 정체성에서 조금씩 멀어진 결과입니다.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이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위기를 만든 방식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지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약의 중심도 화려한 사업 확장보다는 예금과 대출 구조를 안정시키고, 조달금리를 정상화해 서민이 감당할 수 있는 금융을 다시 세우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특히 농촌과 영세 지역금고를 지키는 일은 수익성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문제라며, “단 하나의 금고도 쓰러지게 두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내놓습니다.
그는 중앙회가 지시하는 조직이 아니라, 어려운 금고를 함께 떠받치는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 정책과의 연계까지 포함한 다층적인 지원 구조를 구상합니다.
IMF 외환위기 때 매일 현장을 뛰며 위기를 체감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는 말도 반복합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더 강한 사람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새마을금고를 다시 서민과 지역 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느냐를 고르는 선택의 순간에 더 가깝습니다.
セマウル金庫中央会長選挙は一人の代表を選ぶ手続きを越して, これからセマウル金庫がどんな方向に進むか問う重要な分岐点になっています.
1980年代後半からセマウル金庫から働いて来たザングゼゴン理事長は, 40年近くの現場経験を立てて “これからは回復にすべての力量を集中しなければならない時”と言います.
彼が見るのに PF 不実と延滞率上昇, 預金不安は単純な数字問題ではなく, セマウル金庫が庶民金融という本来アイデンティティで少しずつ遠くなった結果です.
こんな問題意識の上で今度 セマウル金庫中央会長選挙は危機を作った方式ではなく, 全然違った方向で答を捜すことができるのか試験台になっています.
それで公約の中心も派手な事業拡張よりは預金と貸し出し構造を安定させて, 調逹金利を正常化して庶民が手におえることができる金融をまた立てるのに合わせられています.
特に農村と零細地域金庫を守る事は収益性だけで評価することができない問題と言いながら, “ただ一つの金庫も倒れるように置かない”と言うメッセージを一貫されるように出します.
彼は中央会の指示する組職ではなく, 難しい金庫を一緒に支える安全網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て, 政府と地方自治体政策との連携まで含んだ多層的なサポート構造を構想します.
IMF 外為危機の時毎日現場を走って危機を体感した経験を思い浮かんで, “答は結局現場にある”と言う言葉も繰り返します.
結局今度選挙は誰がもっと強い人かの問題ではなく, 誰がセマウル金庫をまた庶民と地域のそばで回しておくことができるのかを選ぶ選択の瞬間にもっと近いで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