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PositiveFreeStyle

요즘들어서 선택이란 것에 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돼요. 
한 해를 정리하고 다른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제겐 어린시절을 접고 좀 더 나이많은 주체자로서 행동을 하기위한 초보적 시기입니다. 

12가지 재주꾼이 밥 굶는다는 말을 아시죠? 
제가 12가지 재주를 가진 자는 아니지만 12가지 기호를 가진 덕에 늘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입니다.

신은 적당한 선을 지키는 방관자 이기에 그에게 불평을 고할 수 없지만 왜 인간에게 경험 이전의 선택을 하게 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희소성 때문이겠지만 전지 전능한 신이라면, 그가 좀 더 자비롭다면, 제게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내려줄 수 있지 않을까요?

선택의 기로에서 괴로워 하는 건 제 우유부단한 성격이 큰 몫을 합니다. 절 인간의 형상으로 시험대에 올려놓은 그의 실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말할지 모릅니다. 기도하라. 그러나 그 기도에 대한 답은 인간이 쉽사리 알 수 없죠. 신이 내린 것이기에.
아마도 자유의지라는 것에 의존하라는 애매모호한 대답만을 할 지도 모르죠. 

하고 싶은 일을 다 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하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대부분 후회 입니다. 제가 유난히 욕심꾸러기인 까닭인지 전 남들보다 유난히 후회란 어리석은 감정에 잘 휘말리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또 다시 후회를 할까 두려워요.
 
프로스트였나요?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 그의 시 중에서 가지 않은 길에 관한 아쉬움이 적힌 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 과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해서 신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풀에 나가 떨어지게 될까요? 

선택을 통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자신을 책임지는 개체로 커나가는 것인줄은 압니다. 그러나 아직 그러기엔 많이 모자라는 데 너무 강요당하는 건 아닌지... 심리적 이유기를 언제쯤이면 벗어나 제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요?

12가지 기호를 지닌자는 12가지 재주를 지닌자보다 더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됩니다. 12가지기호를 충족시킬만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아선상에 놓일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어요?
고집만으로는 무엇을 이루어 내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남은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시기에 잘 나타나는게 피터팬 증후군이던가요?
정말..... 피터팬 같은 존재라면 좋겠어요.

 

 


12가지 재주꾼

요즘들어서 선택이란 것에 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돼요.  한 해를 정리하고 다른 해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제겐 어린시절을 접고 좀 더 나이많은 주체자로서 행동을 하기위한 초보적 시기입니다.  12가지 재주꾼이 밥 굶는다는 말을 아시죠?  제가 12가지 재주를 가진 자는 아니지만 12가지 기호를 가진 덕에 늘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입니다. 신은 적당한 선을 지키는 방관자 이기에 그에게 불평을 고할 수 없지만 왜 인간에게 경험 이전의 선택을 하게 했는 지 모르겠습니다. 희소성 때문이겠지만 전지 전능한 신이라면, 그가 좀 더 자비롭다면, 제게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내려줄 수 있지 않을까요? 선택의 기로에서 괴로워 하는 건 제 우유부단한 성격이 큰 몫을 합니다. 절 인간의 형상으로 시험대에 올려놓은 그의 실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말할지 모릅니다. 기도하라. 그러나 그 기도에 대한 답은 인간이 쉽사리 알 수 없죠. 신이 내린 것이기에. 아마도 자유의지라는 것에 의존하라는 애매모호한 대답만을 할 지도 모르죠.  하고 싶은 일을 다 해 볼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하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대부분 후회 입니다. 제가 유난히 욕심꾸러기인 까닭인지 전 남들보다 유난히 후회란 어리석은 감정에 잘 휘말리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또 다시 후회를 할까 두려워요.   프로스트였나요?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 그의 시 중에서 가지 않은 길에 관한 아쉬움이 적힌 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 과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해서 신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풀에 나가 떨어지게 될까요?  선택을 통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자신을 책임지는 개체로 커나가는 것인줄은 압니다. 그러나 아직 그러기엔 많이 모자라는 데 너무 강요당하는 건 아닌지... 심리적 이유기를 언제쯤이면 벗어나 제 자신을 믿을 수 있을까요? 12가지 기호를 지닌자는 12가지 재주를 지닌자보다 더 위험한 지경에 놓이게 됩니다. 12가지기호를 충족시킬만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아선상에 놓일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지 않겠어요? 고집만으로는 무엇을 이루어 내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남은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시기에 잘 나타나는게 피터팬 증후군이던가요? 정말..... 피터팬 같은 존재라면 좋겠어요.  



TOTAL: 81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561 외로움이란.. aria0313 2001-12-12 116 0
3560 re : re : 네~아키님^^(냉무) cheon-rang 2001-12-10 174 0
3559 12가지 재주꾼 dafne 2001-12-10 123 0
3558 re : 드릴께요+_+/ mskitty 2001-12-10 161 0
3557 re : Analyse 빗자루 2001-12-10 127 0
3556 re : 죽것다..ㅡㅡ;; dafne 2001-12-09 146 0
3555 re : re : 눼..ㅡㅜ(냉무) cheon-rang 2001-12-09 123 0
3554 죽것다..ㅡㅡ;; cheon-rang 2001-12-09 207 0
3553 re : 보고싶은 사람들... cheon-rang 2001-12-09 136 0
3552 Analyse dafne 2001-12-09 148 0
3551 re : 언니^^ jihyun86 2001-12-09 124 0
3550 오랫만에 올리는 글..^^ youkari 2001-12-08 129 0
3549 taki 2001-12-08 153 0
3548 보고싶은 사람들... dafne 2001-12-08 167 0
3547 드릴께요+_+/ taki 2001-12-08 123 0
3546 re : 소원.. harizu 2001-12-08 144 0
3545 소원.. pieya 2001-12-07 197 0
3544 re : pieya 2001-12-07 131 0
3543 re : 교복이 갖고 싶어요 shumacro 2001-12-07 134 0
3542 re : 교복이 갖고 싶어요 cheon-rang 2001-12-07 133 0